'영어 공부가 재미없는 이유와 해결책'
2019-08-09
지금 단 3개월 뒤 영국을 가야 하는 나는 매일 5시간 이상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재미가 없다.
일어나건 자건 영어가 재미있던 시절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재미가 없어졌다.
그대로 두기에는 3개월 뒤 영국에서의 삶이 걱정이다.
영어 공부가 재미 없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한 키워드로 책을 읽으면서 관련 내용을 수집할 계획이다!
내 생각 자체가 클루지이기 때문에 뭔가 색다른 인풋이 필요하다. [ 클루지 - 10억 연봉 유튜버 ‘자수성가 청년’의 인생을 바꾼 책 “더 나은 의사결정을 원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추천하는 책
재미없는 이유 찾기
1. 언어는 어릴 적에 배우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는 무력감. ( 제 마음의 속의 소리를 적은 것입니다.)
아래는 책에서 발췌한 제가 찾은 제 생각의 근원지입니다.
'똑똑해 보일 것, 바보같이 굴지 말 것'이라는 그릇된 마인드셋을 목표로 삼아야 했습니다. - [ 마인드 셋 : 원하는 것을 이루는 '태도의 힘'
인간의 자질이 돌에 새겨진 듯 불변한다는 믿음, 즉,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증명해 보일 것을 요구합니다. 즉 당신의 지능, 개성, 도덕성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이왕이면 충분한 양을 보유하고 있는 듯이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들이 부족하게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 [ 마인드 셋 : 원하는 것을 이루는 '태도의 힘']
*놀랍도록 내가 매일 주변 사람들에게 썼던 단어가 '증명'이다. 물론 그들이 '증명'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 자체가 나에 대한 '불신'을 어디 한번 깨 보라는 심산이었는데, 나는 너무나 당연하게 나를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 쳤었다. 나는 성장하고 있었고 심지어 폭풍 성장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내세운 데드라인은 터무니없었다. 그때 나는 '시간'이라는 장벽 앞에서 원래 영어를 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그 벽을 깰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무력감'에 시달린것이 분명하다. 깰 필요도 없는 벽 앞에서 난 왜 울고 있었을까?* - 그 벽은 깰 필요가 없던 벽이다 - -아무 벽이나 깨러 다니면서 난동 부리지 말자 -
이 생각이 그렇게 틀리지 않을 수 있다는 근거는
저명한 뇌과학자 길버트 고틀리프(Gilbert Gottlieb)의 말처럼, 사실 우리가 자라면서 유전자와 환경이 서로 협력할 뿐 아니라, 환경이 올바로 작동함으로써 유전자가 비로소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지능 연구의 최고 권위자라고 할 수 있는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Sternberg)는 전문 지식의 성취 여부가 "이미 고정되어 있는 능력이 아니라 부단한 추구에 의해서 결정된다"라고 했습니다.
2. 성장의 정도의 과대평가
다음으로 생각한 나의 문제점은 성장의 정도를 과대평가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단어 30개를 외우기 어려워서 빌빌거렸지만, 나중에는 하루에 200~500개 암기가 가능했을 때,
엄청 성장할 줄 알았다. 하지만 외워도 끝도 없는 단어의 등장, 그리고 암기와 스피킹 라이팅에 연결되지 않는 청천벽력 같은 현실 앞에서 피나는 노력의 목적을 잃어버렸다.
더 노력해야 한다?
이게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나의 사고에는 '과대광고'와 같은 '미끼'물기 사고방식이 있었던 것 같다.
저명한 교육 심리학자인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는 자신의 저서 <<창조적 인간의 탄생(Extraordinary Minds)>> 에서 '비범한 사람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가드너가 말한 그 재능을 보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마인드 셋 : 원하는 것을 이루는 '태도의 힘']
3. 전략의 부족
전략의 부족은 '창의성'과 연결된다. 창의력을 기르는 최고의 요소는 성장 마인드셋으로부터 빚어지는 '인내심'과 '회복력'이었다고 한다.
(아직 미완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