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4
오늘 마주친 문제: 영어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영어전문가가 아닌 내가 어떻게 그들의 고통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이다. 영어전문가라는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여정인데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니.
요즘 이 문제로 기분이 상당히 안 좋다.
오늘 읽은 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한계를 넘어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태도
말하고 싶은 것은, '눈에는 눈'과 같은 합당한 대가라는 말은 틀렸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그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귀 기울여 알아내라. 그리고 당신이 그들에게 어떻게 이익을 안겨주는지 직접 보여주라. 일은 그렇게 해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블루피시 방식이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하는 말을 믿지 마라.
그들이 가진 최고의 정보는 입으로 흘러나오지 않는다.
행간을 읽고 분석하라.
원하는 것을 알아내려면, 숨소리까지 들어라.
나의 피드백
영어 업계가 어떻게 하는지 분석하려고 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영어에 어려움을 겪고 실패한 사람들의 고민에 먼저 귀를 기울여하하는 것이 순서인것 같다.
적어도 영어를 너무 못했던 사람들이 잘하게 된 케이스도 분석해보고,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나를 대상으로 실험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