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
트위터는 뉴욕타임즈의 시가총액보다 '12배나 더 큰' 금액의 프리미엄이 붙는다.
2012년에 트위터는 적자를 기록했고, 뉴욕타임즈는 1억 3,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도 말이다.
그렇다면 트위터에는 왜 이렇게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 붙는 것일까?
그 답은 현금 흐름에 있다. 이 말은 언뜻 다소 괴상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이익을 내고 있고 트위터는 그러지 못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을 결정하는 것은 '미래에'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10년간 트위터가 독점 이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신문사들의 독점시대는 이미 지났다.
간단히 말해서 오늘의 기업 가치는 그 회사가 미래에 벌어들일 모든 돈의 총합이다.
할인된 현금 흐름을 비교해보면, 저성장 기업과 고성장 스타트업 사이의 차이를 극명하게 알 수 있다. 저성장 기업의 가치는 대부분 가까운 시일 내에 발생한다. 처음 소득이 발생할 지라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유사한 기업들이 있다면 이윤은 곧 경쟁을 통해 사라져버릴 것이다. 고객들은 더 새롭고 더 유행하는 곳으로 옮겨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술 기업은 정반대의 궤도를 그린다. 기술 기업들은 처음 몇년 간은 손실을 기록하는 경우도 많다.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내려면 시간이 걸리고, 따라서 매출은 뒤늦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기술 기업의 가치는 대부분 적어도 10년에서 15년 후에 발생할 것이다.
나는 내가 어떻게 느꼈다고, 무엇이 정답이다고 박는 포스팅은 할 수도 하고 싶지도 않다.
가끔 무엇을 느끼는가 적기도 하지만,
매번 보고, 생각하고 댓글로, 그날 그날 기록하고 싶다.
이것은 일종의 일기를 쓰는 나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