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안에 잠든 기억력을 깨워라 1

카테고리 없음 2019. 8. 29. 17:27 Posted by Jessie_JLoveyou

2019-08-29

 

제주도에서 번역 연습을 하기위해 한달 정도 머무르고 있다.

spacing effect라고 간격 효과를 번역하고 있는데 찾아도 한글로 명확하게 해석이 되어있지 않는 단어들이 있다.

 

어쩔 수 없이 뇌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검색해서 읽어보고 있다.

 

지금도 기억에 관한 수많은 서적이 발행되고 있다. 그 대부분은 심리학자 혹은 기초 연구자가 쓴 것으로, 그들은 필자와 같이 임상과 연구 두 분야를 모두 숙지한 연구자가 아니다. 따라서 기억에 대한 사고방식도 접근 방법도 다르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뇌과학에 대한 접근을 쉽게하기 위해서.

시냅스 뉴런 이런 전문용어의 사용을 줄이고 동물 실험이 아닌 인간실험의 사용 그리고 모르는건 모른다고 말한다는 원칙을 준수하여 설명한 책이다.

 

 

 

그러나 쉬운 책은 아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전문적인 용어가 딱딱한 느낌은 준다.

거짓말 탐지기는 뇌파p300을 이용한 것으로 0.3초안에 나타나는 뇌의 반응은 개인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거짓말을 탐지할 수 있다.

 

뇌지문은 인상이 깊은가의 여부에 따라서 그 기억력이 좌우된다. 과거의 기억, 게다가 크게 인상에 남지 않았던 기억에 대해서는 뇌지문도 잘 기록되지 않는다. 이것은 무언가와 관련지어 기억하면 쉽게 기억에 남는다는 사실을 이끌어낸다.

 

우리가 딴 생각을 하면서 수업을 들을 땐 아무리 기억하려고 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이것처럼 뇌지문이 거짓말 탐지기에 사용되었을 때에 맹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화면을 보고는 있지만 암산이나 의식을 다른 쪽에 집중하면, 뇌지문의 출현율이 떨어진다.

 

이것은 검사하는 사람들이 그 기록을 보고 알아낼 수 있다. 그래서 검사하는 사람의 실험결과에 대한 지식과 같은 숙련됨이 요구된다.

 

또한 비슷한 형체에 익숙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뇌지문이 나타나기 때문에 관련 없는 사람이 의심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검사를 한다. 모든 조건에서 뇌지문이 출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내가 찾고자 하는 정보의 글이 나오지 않아서 다른 책으로 돌려봐야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뇌지문 #거짓말탐지기

 

 

 

 

 

 

 

 

 

 

 

 

 

 

 

 

 

 

 

구매좌표:

 

http://www.yes24.com/Product/Goods/34533603?Acode=101

 

 

 

 

2019-0827

 

제주도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12시에 스탭으로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아침에는 퀴즈렛으로 영어 복습을 하고 책 한 구절을 마음에 새기면서 시작한다.

 

오늘을 이끌어 갈 구절은 무엇일까?

 

미지의 세계를 의미하는 혼돈은 상징적으로 여성성과 관련이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지금 아는 모든 것이 원래는 ㅁ미지의 세계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체가 어머니에게서 잉태된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혼돈은 모성이고, 기원이자 근본이며, 어머니이고, 모든 것을 만들어 낸 '물질이자 재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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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보면, 혼돈은 가능성이고, 모든 사상의 근원이며, 잉태와 탄생을 주관하는 신비로운 왕국이다. 한편, 부정적 기운이 넘칠 때의 혼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동굴 속 어둠이고, 도로변에서 일어난 사고다. 혼돈은 새끼를 보호하려는 어미 곰이다. 우리를 침입자로 여기고 갈기갈기 찢어 버린다.

 

 

 

 

 

제주도에서 스탭으로 지낸 지 +6일째다.

여행을 목적으로 온 제주도는 아니었다.

실패의 연속과 기대를 벗어남의 연속의 혼돈의 상황에서 어찌할 바 몰라 선택한 일이었다.

혼돈이 가능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왔지만 그 혼돈 자체가 가능성은 아닌 것 같다는 걸 알만큼

지속된 혼돈속에 오랫동안 있었다.

그러기에 이 복잡한 마음을 누르려 집어 든 책이 소설이 아닌 인생을 논하는 책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내 혼돈은 증폭되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안정의 기미가 싹트기 시작한다.

 

나이가 많아 이룬 게 없어서 답답해 죽을 것 같아 왔던 제주도인데,

첫날부터 나이가 많아서 안 뽑으려 했다는 말을 전하는 매니저의 말이 내 맘을 후벼 팠다. 그러면 뽑질 말던가, 제주도에 널린 게 게스트하우스인데 잠시 착각했다. 이곳이 기업이나 되는 줄 알았다.

 

 

사실 이곳에 오기 전 대학원에서 여자란 이유로 적나라하게 무시를 당하고 카톡 폭탄을 맞으며 여자라는 '종'에 있어서 남자보다 열등하기 때문에 본인이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카톡까지 받으며 난 죄송하다고 열심히 하겠단 소리밖에 할 수 없었다. 마지막에 터져서는 이 사실을 학교 전체에 알리려 했지만 교수님은 내가 너무나 존경하는 분이라 그분께 피해가 가는 것은 너무 싫었다. 그런데 그런 무기력한 선택을 하고 나서 난 승자의 느낌이 아닌 정당한 패패자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변화를 위해 온 제주도였기에, 이번에는 매니저에게 말을 했다. 28살 여성분이 싸놓은 똥에 대한 트라우마는 매니저님께서 해결하셔야 할 문제이며 내가 그 전 사람이 남겨놓은 몫까지 잘할 필요가 없다. 내가 만회할 일이 아니다. 내가 못한 건 정당히 혼나겠지만 그 사람 몫까지 혼나야 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말을 했고 죄송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사업장을 잘 돌려보겠다고 한 말이었겠지만 사업장을 잘 돌리려면 요즘 추세가 나이, 성차별과 같은 문제에 있어 이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과거의 상처를 파도에 씻겨 내려 보냈다. 해야 할 말을 함으로써,

 

아직 ,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 것 같다. 매니저가 아닌 사장이 와서는 또 나이 많은 사람은 안 뽑으려 했다는 언질을 주면서 말이다. 그럼 뽑질 말든가 고작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내 나이가 그렇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 오늘은 물어봐야지, 그럼 왜 뽑으셨나요?#

 

#제주도 여행 #제주도한달살기 #제주도게스트하우스 #스탭일기 #중문관광단지 #비오는제주도 #여자인생 #여성차별

#나이차별

2019-08-14

 

 

오늘 마주친 문제: 영어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영어전문가가 아닌 내가 어떻게 그들의 고통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이다. 영어전문가라는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여정인데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니.

요즘 이 문제로 기분이 상당히 안 좋다.

 

 

오늘 읽은 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한계를 넘어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태도

 

말하고 싶은 것은, '눈에는 눈'과 같은 합당한 대가라는 말은 틀렸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그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귀 기울여 알아내라. 그리고 당신이 그들에게 어떻게 이익을 안겨주는지 직접 보여주라. 일은 그렇게 해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블루피시 방식이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하는 말을 믿지 마라.

그들이 가진 최고의 정보는 입으로 흘러나오지 않는다.

행간을 읽고 분석하라.

 

 

원하는 것을 알아내려면, 숨소리까지 들어라.

 

 

 

 

 

 

 

나의 피드백

영어 업계가 어떻게 하는지 분석하려고 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영어에 어려움을 겪고 실패한 사람들의 고민에 먼저 귀를 기울여하하는 것이 순서인것 같다.

 

 

적어도 영어를 너무 못했던 사람들이 잘하게 된 케이스도 분석해보고,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나를 대상으로 실험해 보아야겠다.  

데드라인에 미친 사람들

카테고리 없음 2019. 8. 9. 08:50 Posted by Jessie_JLoveyou

데드라인에 미친 사람들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 그것 '데드라인'

어느순간부터 '데드라인'만 보면 굳어버린다.

잘 하던 일도 데드라인만 보이면 똥통으로 굴러들어간다.

 

나는 상당히 빨리 성장하는 편이긴 하다.

그런데 왜! 마감날짜만 보면 미쳐버리는 걸까?

 

8년이상 이 문제로 고통받았다.

그래서, 회사건, 아르바이트이건, 대학원이건 적응을하지 못했다.

지금 그래서 강남 한복판 카페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이겠지.

 

오늘 읽고있는 책은 [마인드 셋]

이 책에 의하면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이라는 것이 있다.

(책 내용)

인간의 자질이 돌에 새겨진 듯 불변한다는 믿음으로 계속해서 증명해 보일 것을 요구합니다. 즉 당신의 지능, 개성, 도덕성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이왕이면 충분한 양을 보유하고 있는 듯이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들이 부족하게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일생에서 스스로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소비적인 목표에 매달리는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봐 왔어요. 그런 사람들은 교실뿐 아니라 자신의 직장에서도, 심지어 인간관계에서조차 그 속박을 벗어던지지 못합니다. 그들은 마주하는 모든 상황에서 자신의 지성, 개성, 혹은 인격에대한 상황에서 자신의 지성, 개성, 혹은 인격에 대한 확인을 구하고자 하지요. 따라서 모든 상황이 곧 평가의 대상이 됩니다.

 

'나는 성공할까, 아니면 실패할까?' '현명해 보일까, 아니면 바보같아 보일까?' ' 내 의견이 받아들여질까, 아니면 묵살당할까?' '승리자의 기분을 느낄까, 아니면 패배자로 남을까?' 물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지성, 개성, 인격에 큰 가치를 둡니다. 그러니 이러한 개인의 자질들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아닐까요? 일견 맞는 말처럼 보입니다.

(위 까지 책의 내용 입니다)

 

데드라인에 미치는 이유는 '나'의 경우에 빠른 시간에 '증명'해 보여야 하는 어려운 업무였다.

여러 이유로 기초 전공지식마저 까먹고 대학원을 갔던 나는 다른 실험실처럼 한 달간의 기초 지식을 다질 시간을 요구했다. 결국 결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바로' 실력을 뽐내주길 원했다. 기초는 필요 없다면서, 웃긴건 그들은 '기초'를 몰라 여기저기 비비고 다른 한 사람은 자신이 '기초'가 아주 풍부한 사람임을 인지도 못하고 자신의 실력이 베이스 없이 나온게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다.

 

워낙 목표가 보이면 돌진하는 성격인 나는 이렇게 '빠른'시간 내에 결과를 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게 장점인줄 알고 살았다. 하지만 이게 복병일줄이야. 나 스스로에게 자꾸만 빠듯한 데드라인을 몰아 세웠고 결국 그러한 자세는 내가 '똑똑한 인간으로 태어났는가'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다시 태어날 수 없었던 나는 스스로 몰아세운 벽 안에 샌드위치처럼 찌부 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압박하는 그들 사이에서 난 결국 '미쳐' 버려서 푹신한 빵이 아닌 '빵떡'이 되어버렸다.

 

과호흡 증세와 책상에 몸이 닿기만 해도 아픈 표피, 연필을 닿은 피부는 너무 아프고 책의 모서리에 눌리는 나의 살갖은 울부짓고 울었다. 잠을 못자고, 잠을 자면 누군가가 내 방에 들어와 물건을 이리저리 만지는 소리가 들리고 구역질을 하는 경험이 지속되었다.

 

그곳을 벗어난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약 8개월을 고민했다.또 다시 일어났지만 약속이라도 하듯이 또 다시 무너졌다. 그리고 이제는 책중독이 되어가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 왜 내가 데드라인에 미쳐가는지 근원을 알았다.

너무 빠른 성장을 하려다보니 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새가 없이 '성과', '결과'에만 집착하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나의 전문 분야로 들어가기 전 기초는 필요없다는 그들의 말을 던져버리고 묵묵하게 어제보다 성장한 나의 모습만 봐야겠다. '끝'이 언제가 될 지 세어보지 않겠다. 그저 어제의 나보다 달라지면 된다. 사람은 전략을 잃어버릴 때 좌절하고 무기력증에 빠진다고 한다. 그러니 매일 어제의 실패를 적고 새로운 전략을 찾아서 수정하겠다. 그리고 성장한 만큼 다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데드라인에 집중해 보겠다.

 

결과 지향적인 세상일 지라도 과정 지향에서 만족을 얻어야겠다. 하지만 멍청한 과정 지향은 싫다. 전략과 노력 호기심 열정으로 넘치는 과정 지향을 만들기 위해서 매일 고군분투 하겠다.

 

 어디에서 배울것인가?

 

(책 내용 입니다)

 

우리는 능력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됐습니다. 입증이 필요한 고정된 능력과 학습을 통해 개발할 수 있는 변화가능한 능력, 이 두 가지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마인드셋'이 탄생했습니다. 제가 어느 쪽인지 저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왜 그토록 평생 제가 실수와 실패를 우려해 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저에게 선택의 기회가 있다는 점도 깨닫게 됐지요.

 

새로운 성공의 심리학

유명 정치학자 벤저민 바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은 강자와 약자, 또는 승자와 패자로 구분되지 않는다. 다만 배우려는 자와 배우지 않으려는 자로 나뉠 뿐이다."

                                      

 

 

나는 배움의 장소를 '번역'의 샘플 만들기로 정했다. 번역 회사를 당장 들어가는 것은 또다른 데드라인 지옥을 만드는 것인데. 아직 내가 감당할 수준의 데드라인이 아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은 '논문, 매뉴얼,기사' 번역이다. 상당히 전문적인 분야이다. 그래서 내 전공지식 혹은 책을 읽으며 관심히 가는 대상을 찾아서 한글 기사와 정보도 읽고 영어로 된 정보도 읽으면서 딱 내 수준만큼 과정의 열매를 맛볼 생각이다. 그래서 100개의 샘플을 만드는 동안에는 충분한 고민과 학습 그리고 전략을 다질 것이다. 매일 번역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록하고 단축의 여부를 체크해서 번역회사에 뛰어들었을 때 그들이 제시한 데드라인에 맞출 수 있는 기초가 쌓였는지 스스로 체크할 것이다.

 

 

번역을 하다보면 한 문장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정확한지 매끄러운지 계속 고민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성장형 사고방식을 자극하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한다.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 당장' '완벽'해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을, 정말 열심히 했을 때죠. 그리고 예전에는 못했던 일을 해냈을 때요."

 

"뭔가에 오래 매달렸는데 마침내 알아냈을 때입니다."

 

그들에게 당장의 '완벽'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무엇인가를 배우게 됐을 때 비로소 '똑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바로 도전에 맞서 성과를 얻어냈을 때,

 

 

그렇습니다. '아직'이요. 그들은 자신들이 '아직' 그 방법을 모른다는 점을 당연하게 여기지 못하는 겁니다.

 

2019-08-09

 

지금 단 3개월 뒤 영국을 가야 하는 나는 매일 5시간 이상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재미가 없다.

 

일어나건 자건 영어가 재미있던 시절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재미가 없어졌다.

그대로 두기에는 3개월 뒤 영국에서의 삶이 걱정이다.

 

 

영어 공부가 재미 없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한 키워드로 책을 읽으면서 관련 내용을 수집할 계획이다!

 

 

내 생각 자체가 클루지이기 때문에 뭔가 색다른 인풋이 필요하다. [ 클루지 -  10억 연봉 유튜버 ‘자수성가 청년’의 인생을 바꾼 책 “더 나은 의사결정을 원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추천하는 책

 

 

재미없는 이유 찾기

 

 

 

1. 언어는 어릴 적에 배우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는 무력감. ( 제 마음의 속의 소리를 적은 것입니다.)

 

아래는 책에서 발췌한 제가 찾은 제 생각의 근원지입니다.

 

'똑똑해 보일 것, 바보같이 굴지 말 것'이라는 그릇된 마인드셋을 목표로 삼아야 했습니다. - [ 마인드 셋 : 원하는 것을 이루는 '태도의 힘'

 

마인드 셋: 원하는 것을 이루는 태도의 힘

인간의 자질이 돌에 새겨진 듯 불변한다는 믿음, 즉,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증명해 보일 것을 요구합니다. 즉 당신의 지능, 개성, 도덕성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이왕이면 충분한 양을 보유하고 있는 듯이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들이 부족하게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 [ 마인드 셋 : 원하는 것을 이루는 '태도의 힘']

 

 

*놀랍도록 내가 매일 주변 사람들에게 썼던 단어가 '증명'이다. 물론 그들이 '증명'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 자체가 나에 대한 '불신'을 어디 한번 깨 보라는 심산이었는데, 나는 너무나 당연하게 나를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 쳤었다. 나는 성장하고 있었고 심지어 폭풍 성장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내세운 데드라인은 터무니없었다. 그때 나는 '시간'이라는 장벽 앞에서 원래 영어를 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그 벽을 깰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무력감'에 시달린것이 분명하다. 깰 필요도 없는 벽 앞에서 난 왜 울고 있었을까?* - 그 벽은 깰 필요가 없던 벽이다 - -아무 벽이나 깨러 다니면서 난동 부리지 말자 -

 

이 생각이 그렇게 틀리지 않을 수 있다는 근거는

 

저명한 뇌과학자 길버트 고틀리프(Gilbert Gottlieb)의 말처럼, 사실 우리가 자라면서 유전자와 환경이 서로 협력할 뿐 아니라, 환경이 올바로 작동함으로써 유전자가 비로소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길버트 고틀리프(Gilbert Gottlieb)

 

현재 지능 연구의 최고 권위자라고 할 수 있는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Sternberg)는 전문 지식의 성취 여부가 "이미 고정되어 있는 능력이 아니라 부단한 추구에 의해서 결정된다"라고 했습니다.

로버트 스턴버그 (Robert Sternberg)

 

 

2. 성장의 정도의 과대평가

다음으로 생각한 나의 문제점은 성장의 정도를 과대평가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단어 30개를 외우기 어려워서 빌빌거렸지만, 나중에는 하루에 200~500개 암기가 가능했을 때,

엄청 성장할 줄 알았다. 하지만 외워도 끝도 없는 단어의 등장, 그리고 암기와 스피킹 라이팅에 연결되지 않는 청천벽력 같은 현실 앞에서 피나는 노력의 목적을 잃어버렸다.

 

더 노력해야 한다?

 

이게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나의 사고에는 '과대광고'와 같은 '미끼'물기 사고방식이 있었던 것 같다.

 

 저명한 교육 심리학자인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는 자신의 저서 <<창조적 인간의 탄생(Extraordinary Minds)>> 에서 '비범한 사람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가드너가 말한 그 재능을 보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마인드 셋 : 원하는 것을 이루는 '태도의 힘']

 

 

3. 전략의 부족

 

전략의 부족은 '창의성'과 연결된다. 창의력을 기르는 최고의 요소는 성장 마인드셋으로부터 빚어지는 '인내심'과 '회복력'이었다고 한다.

 

 

 

(아직 미완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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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에서 본 기억과 학습

공부법관련 서적 2019. 8. 1. 18:42 Posted by Jessie_JLoveyou

뇌과학에서 본 기억과 학습

당신의 뇌는 당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윤영화 지음

 

 

책을 읽는 목적: 지금 있는 것과 다른 새로운 영어 컨텐츠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그러니 블로그로 들어오신 분들을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해 주세요.

저의 독후감은 '친절'하지 않습니다.

 

 

[ ] - 책에서 발췌한 부분

 

[그런데 일반인들이 뇌 상식으로 알고 있는 내용 중에는 잘못 된 내용이 많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뇌과학에 서 본 기억과 학습을 다루고 있다.]

 

['학습'이라고 하면 보통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만을 생각한다. 학습이란 수업시간에 하는 것만이 아니다. 우리가 별 뚜렷한 생각없이 어떤 것을 경험할 때에도 우리의 뇌는 계속해서 변하면서 뇌에 '기억'을 형성한다.]

 

[당신의 뇌는 지금도 계속해서 변하면서 기억을 만들고 있다]

 

[학습에는 이렇게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기억에도 의식되는 기억, 의식되지 않는 기억 등 여러 가지 기억유형이 있다. 어떤 여러 가지 학습과 기억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뇌 시스템들은 개별적으로 따로 있다. 그런데 당신의 뇌는 당신이 의식할 수 있는 기억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 당신의 뇌 속에 있는,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무의식적인 기억이 당신을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정보에 주의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그 다음에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가 산만한 아이, 피로를 느끼는 아빠, 어떤 사람들이 기억을 잘 하지 못할 때에는 기억의 저장 문제가 아니라 주의집중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데에 대해서는 기억을잘 한다. 흥미를 가지는 정보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그런데 특히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그런데 특히 학생들은 자신이 흥미를 가지지 않는 과목도 공부해야 한다.]

 

 

 

-------- (운동기억의 형성과정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 운동기억의 형성을 파자!!!!!!!!! 오예!!!

 

 

 

[ ]  - 책에서 발췌한 부분

 

[ 현재에 치이고 미래에 휘둘리는 삶, 현대인이 겪는 가장 큰 딜레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행히 예측불허의 미래에 대해 속 시원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테드 입니다]

[테드가 지향하는 모토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idea worth spreading)' 입니다]

[그러다 문득 '렉처자키(LJ; Lecture Jockey)'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음악 방송의 'DJ'나 영화 프로그램의 'VJ'처럼 테드 강연 중에서 최고만을 선별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강연과 관련된 보충 자료를 덧붙인 후에 기술적이거나 전문적인 내용들은 가급적 풀어서 쉽게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박용삼의 테드플러스 시리즈]

[결국 행복은 습관이다.]

[1000awsome things.com-파스라차가 실제로 운영중인 블로그]

 

 

 

테드로 영어공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무엇인가 모를 압도감에 그만두었다.

그리고 테드를통한 영어공부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여러가지 자료를 모으고 있다.

적어도 다시 영어프로그램을 열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테드로 학슴하는 것에 자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일단, 내가 알고 싶은것, 테드로 영어학습하는 것에 한국인은 매여버린 것 같다.

그에 반해 영어공부가 아닌 영어실력이라는 아웃풋에 얼마나 영향을 주고 있는걸까?

영어실력이 향상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내 독후감이 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친절한 유형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타인을 위해 만든 블로그가 아니니 비판은 접어두길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면서 눈에띄는 키워드와 문장 정도를 간단하게 적는 그냥 '일기'같은 용도의 블로그이다.

 

나는 시간에대한 압박이 심하다.

그런데 효율이라도 좋으면 좋으련만, 대부분 열심히 한 결과가 좋지 않다.

문제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읽게 된 시간의 마스터

사실 이 책은 같이사는 언니의 집에 꽃혀 있던 책 이었다.

앞 몇 페이지를 읽고 두고두고 읽고 싶은 마음에 yes 24를 통해 ebook으로 구매했다.

사실 종이질감 책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요즘은 집도 자주 옮기고 이동도 많이하는 터라 노트북과 아이패드 이 두개만 들어도 어깨가 빠질 것 같아서 ebook 책만 사고 ebook으로 만들어버리고 있다.

 

앞 부분도 아주 감명깊에 읽었다.

오늘 읽은 부분에서 기억이 남는 구절은

['시간은 돈이다, 시간을 아껴라'고들 하지만 시간은 결코 아낄 수 없다. 시간은 반드시 써야 한다. 다만 문제는 어디에 어떻게 슬 것인가 순간순간 결정하는 데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시간을 쓸 때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부분이 눈에 쏙 들어온 이유는, 내가 겪고 있으며 해결하고 싶은 주제에 맞는 구절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구절을 가이드로 읽어나가면 내가 알고싶은 해결점 혹은 생각거리가 나올것 이기 때문에 매우 기대가 된다

 

나는 이전에 분단위로 시간을 계획하던 사람이다.

그래서 어느순간에는 시계를 보지 않아도 지금이 한 한시 43분인 것 같다, 음,, 6분 지난것 같다 하면 시계를 보면 정말 그 시간인 경우가 많아 주위 사람들을 경악하게 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내 삶에 결과? 보이는 그럴듯한 결과는? 없다. 거의 없다.

 

노력과 결과 사이의 무관계성이 너무나도 지치다보니 계획을 안해보기도 하고 다시 분단위로 살아보려고해도 뫼비우스의 띄위를 걷는 개미같은 느낌 같았다. 한 마디로 '개미지옥'.

 

그래서 뭔가 나를 뜯어고쳐야 겠다고 느끼는 요즘, 여러 분야의 책들을 닥치는대로 읽고 생각을 써보고 있다. 이 과정을 하다보면 나를 움직인 한 구절을 발견하고 다음 날 부터 다른 삶을 살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아주 조금씩 왜곡된 나의 시야를 발견하고 교정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선택함에 있어서, 참으로 많은 시간과 생각이 스쳐지나가야 수집되어 조금씩 '나'란 누구인가? 부터 시작해서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로 '나는 어떤 사람이다' 그 다음은 '나는 어떻게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옮겨간다.

 

즐겁기도 하고 결말을 빨리 알고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면서 다시금 '여정'속에 있음을 인식하고, 매일 그 여정속에서 탐구력을 개방하는 삶이란,, 쉽지 않지않다,

 

그러나, 지금 28살, 한 번은 해봐야 하는 시기인것 같다.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결혼을 하고 이 사회에 녹아들기 전 이런 방황,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